저농도 액을 서치하던 중에 아사나기 센세의 그림을 보고 한번 사봤다.
세일즈포인트로 내세우는 건 향.
하지만 그 향의 퀄리티가 좋지 못하다. 조금 날카로우며 어떻게 생각하면 화장실 방향제 비슷한 향이 나기도 한다. 다행히 지속력은 길지 않아 1~2시간이면 없어진다.
반면에 장점도 확실히 있다. 저농도지만 증발이 굉장히 늦다.
생각보다 날아가는 양이 적어서 좀 놀랐다. 대신 당연히도 엄청 흘러내린다.
괜찮은 젤의 기능과 별로 와닿지 않는 제품의 개성이 5:5로 3점이 적당하다.
감사합니다!
좀 더 써봤는데.
갈수록 이거 향 거슬림ㅇㅇ
딴거 사는 게 나을듯. 가끔 컨디션 안좋을 때는 머리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