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막 사용을 마치고 현자타임 중에 후기 작성 중

무게감

택배 보관소에서 상자를 꺼내고 집에 와서 개봉 후 포장 상자 체로 들어보자 1100g의 무게감이 느껴져 

그 순간부터 기대감이 올라왔다 이 제품은 분명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외관

포장 상자를 정중하게 제거하고 내용물을 확인하자 감탄이 나왔다

인간이 성욕을 느끼는 조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시각적 효과가 아니던가

발육측정은 그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하는 조형미를 갖추었다 인터넷 이미지로만 봐서는 느낄 수 없는

잘록함을 강조한 허리 라인 배운 변태가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는 척추를 따라 세워진 기립근

여성성을 강조하며 앙증맞게 튀어나온 하복부 다산과 풍요의 상징인 커다란 볼륨감을 자랑하나는 엉덩이

그리고 이렇게 작아도 되나 싶을 정도의 앙다문 입구까지 조형적으로는 정말 예술품의 경지다

크기또한 상상한 것 보다 커서 깜짝놀랐다 

냄새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특유의 냄새 말고는 별다른 냄새를 맡지 못했다 그 마저도 사용 후에 베이비 파우더로

문질러주자 사라졌다

외부촉감

소프트 제품 답게 마쉬멜로 같이 말랑하고 푹신하다 하지만 그게 탄력성 없이 축 늘어진다는 말이 아니다

촉감 자체는 굉장히 말랑한데 탄력성이 높아 탱탱하고 쫀쫀한 맛이 있으며 그 형태가 무너지지 않는다

말하자면 말랑쫀쫀 손에 묻어 나오는 것도 없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촉감

내부 및 사용감   

하지만 역시 오나홀의 가장 중요한 점은 사용감 아니겠나 아무리 예쁘고 촉감좋고 뭐해도 결국은 사용감이 제일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발육측정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다 자세히 말하자면

작은 입구에 넣기 전까진 아니 이렇게 작은데 싸구려 실리콘 오나홀 처럼 잘 들어가지도 않고 기분나쁜 압박감만 느껴지면

어쩌지? 라는 걱정과 다르게 입구에 대고 슬며시 밀어 넣자 마치 푸딩에 숟가락을 밀어 넣듯 정말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공허함이 느껴지게 푹푹 들어간다는 뜻이 아니라 따듯한 봄처럼 감싸안으며 빨아들이듯이 입구가 달라붙는다

그리고 내부는 입구부분 중간부분 끝부분으로 나눠서 설명하자면 입구부분을 귀두로 슬며시 비벼주자 부드러운 주름과

살짝 굴곡있는 g스팟 부분의 촉감이 귀두를 간지럽히듯 달라붙어 왔다 보통 입구부분에 들어갈 경우 오나홀 안에 공기와

빈 공간 때문에 억지로 공기를 빼주어야 하는데 발육측정은 소프트 제품이기도 하고 내부가 굉장히 좁아 공기를 빼는 

작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입구부분부터 달라붙어 왔다 그렇게 천천히 여유롭게 입구부분을 즐기고 중간 부분으로 나아가면 

청어알처럼 돋아있는 표면이 느껴지는데 여기서 내부 지름이 좁아진다 덕분에 소프트 제품임에도 압박감이 좋은편이며

피스톤 운동시 막대 부분과 귀두 부분을 자극한다 특히 천천히 피스톤을 할 시 그 볼록한 부분들이 귀두관과 귀두구를 간지럽히듯

자극하는데 그게 사정감을 높히는데 많은 역할을 한다 끝부분에는 제품설명에도 나와있듯이 자궁기믹이 존재하는데 

아마 쭉 넣다보면 뭔가 쫄깃하다고 할지 젤리같다고 할지 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거기서 좀 더 넣으면 표면이 굉장히

매끄럽고 미끈미끈한 부분을 느낄 수 있다 귀두 전체를 미끌미끌하게 마찰하기 때문에 나처럼 귀두 자극에 민감한

사람은 오? 윽? 어? 이러면서 쓸 수 있을 거다 하지만 거기까지 도달하려면 어느정도 길이는 있어야 할 것 같다

피스톤운동시 무게감이 있기때문에 내리꽂는 느낌이 확실히 좋다 한손으로 두손으로도 피스톤운동이 가능하고 거치하고 사용해도 무방하다

정면으로 사용시 미끄러운 마찰이 잘 느껴지고 허리부분과 엉덩이부분에 손을 편하게두고 사용가능하다 발육측정은 엉덩이와 등허리 쪽에 무게와

두께가 쏠려있기 때문에 표면이 조금 얇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돌려서 후면으로 사용하면 발육측정의 진가가 발휘된다 엉덩이가 굉장히 크고 무게감이 뒤쪽에 많이 쏠려있기 때문에 앉아서 혹은 누워서 사용 시

남성기에 가해지는 압박감과 중력에 의해 느껴지는 무게감이 더욱 증가하며 소프트 답지않은 폭력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빨리 싸고싶으면 뒤로

천천히 즐길거면 앞으로 쓰자 둘다 천천히 하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뒤처리

위에서 말했듯이 내부가 좁은 편이고 물이 잘 안 들어간다 다른 오나홀 보다 처리에 시간이 좀 걸린다 근데 문제 될 정도는 아닌듯?

건조가 좀 힘들지만 감수 할만함

총평

써 본 소프트 제품중에 가장 만족스럽고 사용감이 좋았던 오나홀이자 밸런스가 가장 좋은 오나홀

이런사람들에게 추천

좆이 길다, 하드가 부담스럽다, 귀두자극 선호, 외형 따짐, 냄새에 민감, 무게감 있는제품, 뒤처리 길어도 상관없음

이런사람들은 고민해봐라 

좆이 짧다, 고자극 추구, 내부기믹이 다양해야함, 뒤처리 싫음